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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자원봉사센터, 웃음치료 전문봉사자 배출

"웃음으로 더위를 날려요"

  • 웹출고시간2015.07.18 22:29:22
  • 최종수정2015.07.18 22:29:22

웃음봉사자들이 웃음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3개월에 걸쳐 웃음치료 전문봉사단체를 양성해 20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을 가지면서 홍복양로원 어르신들께 큰 웃음으로 더위를 날려 보내는 첫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밝은언덕요양원, 9월 음성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 10월 음성요양병원, 11월 음성노인복지관주간보호센터, 12월 음성복지요양원 등 에서 봉사할 계획이다 .

교육을 받은 봉사자들은 최근 메르스 여파와 한여름 더위로 많이 침체되어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 웃음이 우리에게 주는 긍정적인 효과와 의미를 찾았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 김영옥 센터장은 앞으로 "웃음치료전문봉사단체가 매월 1회 씩 정기적으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우리지역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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