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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26 21:58: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최당열(52·사진) 후보가 보은 기초의원 나선거구(장안·마로·탄부·속리산면)에서 당선됐다.

최 당선인은 유권자 수 7천370명 중 3천791명이 투표해 총 2천48표(득표율 54.70%)를 획득해 1천696표(득표율 44.7%)의 지지를 얻은 원갑희(48) 후보를 따돌렸다.

최 당선인은 "지역을 대표하는 군 의원으로서 활동을 충실히 해 진정한 주민의 대변자가 되겠다"며 "보은군의회 의원으로 선택해 주신 속리산, 장안, 탄부, 마로면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특권과 권위 의식을 버리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통해 보은군의 군정이 제대로 방향을 잡고 갈 수 있도록 충실한 비판과 견제 및 협조자가 되겠다"며 "군 의원은 예산 등의 배정이 없지만 주민들의 요구하는 정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끝까지 군과 협조해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최 당선인은 "이번 재선거에서 함께 출마한 원갑희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때에 따라서는 원 후보에게도 조언을 듣고 함께 사람 냄새나는 살기 좋은 내 고장을 만드는데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주민들의 대변자가 되겠다"

충북 보은군의회 나선거구(속리산·장안·탄부·마로면) 재선거에서 승리한 최당열(52·민주당) 당선인은 26일 개표가 끝난 후 "군 의원 활동을 충실히 해 진정한 주민들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다짐 했다.

최 당선인은 "이용희 의원과 민주당 당직자들에게 우선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특권과 권위 의식을 버리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통해 군정이 제대로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최 당선인은 "충실한 비판과 견제를 하는 동시에 군정의 협조자로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 주민의 정당한 요구를 끝까지 관철 시키고, 공약을 끝까지 추진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최 당선인은 "낙선한 원갑희 후보는 인품이 성실하고, 노력하는 지역 후배"라며 "원 후보에게 많은 조언을 듣고, 사람 냄새가 나는 살기 좋은 고장을 함께 만들고 싶다"고 덧 붙였다.

최 당선인은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하나 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매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격려와 질책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주민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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