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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자동차산업 '미래차' 전환 총력 대응

전장부품 기능안전 244억 등 산업구조 전환 지원

  • 웹출고시간2023.02.21 14:35:37
  • 최종수정2023.02.21 14:35:37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충북모빌리티 기술혁신밸리 조성'을 목표로 미래차 핵심지원시설 구축 및 경쟁력 강화, 자율주행 선도기술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을 집중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산업통산자원부의 '순환경제혁신 인프라 구축'과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 인력양성', 교육부의 '미래형자동차 기술혁신인재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미래차 전장부품 기능안전 및 신뢰성 기반구축'(224억 원) 시험평가 센터와 '순환경제혁신 인프라 구축'(244억 원) 혁신 센터를 구축한다.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산업구조 전환에 필요한 연구개발과 시제품제작, 공정개선, 인증, 마케팅 등에 총 18억 원을 지원한다.

전문 인력과 기술 인재 양성, 디지털 신기술 혁신공유대학을 운영해 미래차 산업기술 석·박사 등 180명도 육성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다목적 자동차의 전기차 전환을 위한 '전기 다목적자동차 개발'(199억 원) 공모를 추진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는 자율주행차의 운행안전 성능검증을 위한 '자율주행 인지 및 운 행안전 성능검증 기반구축'(235억원) 공모사업 선정에 협업할 계획이다.

오송역에서 세종터미널까지 시범운행 중인 자율주행 버스는 내년에 운행구간을 청주공항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김진형 도 과학인재국장은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이 산업 변화에 능동적,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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