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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1 11:26:55
  • 최종수정2023.02.21 11:26:55
[충북일보] 옥천군은 만 63세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물집성 발진과 심각한 통증, 감각 이상 등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 발생은 50세 이상 연령군에서 급격히 증가한다. 대상포진 뒤 나타나는 신경통은 대상포진 병변이 사라진 뒤에도 수년까지 이어져 치명적일 수 있다. 또 합병증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증가한다.

이에 군은 군민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접종 대상을 기존 만 65세에서 만 63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접종 대상은 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63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이다. 과거 접종 이력도 없어야 한다.

신분증을 가지고 군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을 찾아가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한 뒤 쿠폰을 받아 접종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에 따른 고통 경감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군민의 건강증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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