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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임산부 전담구급대, 충북 도내서 영아 병원 이송 첫 서비스

  • 웹출고시간2023.02.20 16:16:12
  • 최종수정2023.02.20 16:16:12

보은소방서 임산부 전담구급대가 지난 19일 충북 도내서 처음으로 영아의 병원 이송을 서비스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충북일보] 보은소방서 임산부 전담구급대가 충북 도내서 처음으로 영아의 병원 이송을 서비스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태어난 지 한 달이 채 안 된 영아가 임산부 전담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대전의 한 병원에서 정기검진과 예방접종을 받았다.

충북도소방본부는 올해 초부터 산부인과가 없거나 분만 여건이 좋지 않은 보은·옥천·증평·괴산·음성·단양 소방서에 임산부 전담구급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구급대는 임산부의 정기검진이나 출산, 생후 1년 미만 영아의 병원 진료 때 사전 예약을 통해 구급차를 지원한다.

임산부는 지난 6일 괴산의 김모(30) 씨가 병원 진료를 위해 처음으로 임산부 전담구급대의 도움을 받은 바 있다. 영아가 도움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영아의 아버지는 "구급대의 도움으로 대전의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동해 진료를 받았다"며 "귀가까지 도와준 보은소방서 임산부 전담구급대에 감사하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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