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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19 12:40:20
  • 최종수정2023.02.19 12:40:20

증평군이 스마트빌리지 사업 최종평가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다. 사진은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구현도.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으로 추진한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사업의 최종 평가 결과로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능정보기술(ICT)을 활용해 농어촌의 생산성 향상, 안전강화 및 생활편의 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증평군은 2022년에 선정돼 국비 7억5천만 원과 도비 1억 원을 확보해 총 14억7천500만 원 사업비로 추진해왔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농업인들의 편의 개선과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드론과 트랙터를 활용한 자율 농작업 서비스'를 주제로 무인드론 수도작 방제 시스템과 자율작업 트랙터 개발을 추진해왔다.

군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최종 평가에서 목표의 달성도, 결과의 질적 수준, 결과의 활용성 등 6개 지표에서 합계 90.2점으로 높은 평가 결과를 받았다.

자율 농기계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증평읍 사곡리, 도안면 노암·송정리 일원에서 실증 테스트할 예정이다. 효과성이 탁월할 경우 관내 농업 전반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스마트빌리지 드론방제 협의체'를 구성하고 증평농협과 협업해 오는 6월부터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대상지 순회 설명회 등을 통해 관내 농업인과도 함께 협력관계를 이어 간다.

또한 증평군 도안면 일대에 4만1천250㎡ 규모로 조성하는 체험·체류형 농촌관광휴양단지 사업과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연계해 스마트 미래농업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혁신적 자율화농업 기술력과 스마트팜 체류형 농촌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농업 농촌 규모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희망찬 미래농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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