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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생산적 일자리 사업 본격 시동

일손 이음 지원사업·일손 지원 기동대 운영

  • 웹출고시간2023.02.21 13:19:14
  • 최종수정2023.02.21 13:19:14
[충북일보] 단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지역 농가와 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3년 생산적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한 인력 지원에 본격 시동을 건다.

군은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를 통해 일손 이음 지원 사업(옛 생산적 일손 봉사) 참여자와 지원 대상인 농가, 중소기업을 오는 3월부터 수시 모집한다.

일손 이음 지원 사업은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나 중소기업에 일할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농가를 기준으로 연인원 100명까지 무상으로 일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참여자는 1일 4시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실비 2만5천 원을 받는다.

올해 참여 인원 목표는 3천600명으로 오는 24일까지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대한 '일할 곳' 일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군은 일손 지원 기동대(옛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를 선발해 긴급 인력이 필요한 농가나 중소기업에 인력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연간 최대 30명까지 지원받는다.

대상자는 일손 지원 기동대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기업, 인력난을 겪는 소농(1㏊ 미만) 과 소기업(연 매출 120억 원 이하의 제조업), 여성·장애인·부양가족이 없는 75세 이상 고령 농가 등이다.

일손 지원 기동대 신청자와 기동대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단양군청 지역경제과 공동체일자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민간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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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