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충주 7.4℃
  • 맑음서산 8.3℃
  • 맑음청주 8.8℃
  • 맑음대전 10.1℃
  • 맑음추풍령 8.6℃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홍성(예) 7.7℃
  • 맑음제주 13.0℃
  • 맑음고산 11.0℃
  • 맑음강화 4.8℃
  • 맑음제천 6.9℃
  • 맑음보은 9.5℃
  • 맑음천안 8.5℃
  • 맑음보령 9.2℃
  • 맑음부여 9.6℃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난해 청주시 대기질 좋았다'…관측 이래 역대 최저

  • 웹출고시간2023.02.21 14:51:54
  • 최종수정2023.02.21 14:51:54
[충북일보] 청주지역 지난해 대기질이 지난 2015년 미세먼지 관측 이래 가장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청주지역 초미세먼지(PM-2.5) 연 평균 농도는 20㎍/㎥로, 전년 대비 1㎍/㎥ 하락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가 대기질 관측을 시작한 2015년의 30㎍/㎥에 비해 10㎍/㎥(33%) 낮은 역대 최저치다.

지난해 연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도 관측 이래 가장 낮은 34㎍/㎥를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는 2016년 105일에서 2022년 39일로 감소한 반면, '좋음' 일수는 104일에서 155일로 증가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수는 2019년 13회에서 지난해 1회로 대폭 줄었다.

시가 지난 한 해 1397억원을 들여 38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벌인 성과다.

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조기폐차 146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846대) △무공해 자동차 보급(전기차 3천646대, 수소차 381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8천158대) 등을 추진했다.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 726곳, 대기배출사업장 435곳을 중점 관리해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차단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는 동고서저의 침식분지 지형 탓에 대기정체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을 뿐더러 지리적 위치상 중국 미세먼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도 "미세먼지 발생을 최대한 줄이도록 각종 저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