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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면 동자개 치어 방류행사 개최

자연생태계 보전과 내수면 어족 자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2.10.04 13:20:22
  • 최종수정2022.10.04 13:20:22

제천시 백운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 20여 명이 평동리 자라바위를 비롯한 원서천 일원에서 동자개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백운면을 지키는 면민들이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줄어드는 내수면 어족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백운면 원서천 일원에서 동자개 치어 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 청풍수산 전상운 대표가 1천250만 원 상당의 동자개 치어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함에 따라 이뤄졌다.

고향이 제천인 전 대표는 "어족 자원 확보와 관광객 유치 등 백운면 경제 활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류 현장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평동리 자라바위를 비롯한 원서천 일원에서 방류가 이뤄졌다.

심상일 백운면장은 "이번 치어 방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코로나로 인해 침체한 내수면 산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원한다"며 "무허가 어로행위와 자원남획 등의 불법 어업 행위 근절과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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