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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교장의 희망얼굴 - 이종달 판소리 명창

오늘도 감초처럼 "민족음악의 꽃을 피우며"
9회 청주시민대상 수상자 이종달(69) 판소리 명창

  • 웹출고시간2022.08.21 13:29:24
  • 최종수정2022.08.21 13:29:24
[충북일보] 오랫동안 판소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예술 보존과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해온 이종달 명창.

한국인을 한국인 답게 하는 것, 곧 우리의 정체성을 담는 예술문화가 우리가 말하는 고유문화입니다. 판소리는 그 중에서 가장 확실한 한국인만의 고유함이 담긴 전통문화예술입니다.

11회 서울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종합대상(판소리)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 명인회에서 판소리 수궁가 부문 '대한명인'으로 지정 받았습니다. 그리고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고, 독일, 오스트리아 등 해외에 우리 판소리를 알렸으며, 한국국악협회 충북도지회장, 청주예총 국악협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문화예술에도 오랜기간 공헌했습니다.

청주예술의전당 추담제 '수궁가' 4시간 완창무대는 충청권의 유일한 기록이며, 고희(古稀)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타고난 성음을 바탕으로

지금도 판소리 보급을 위해 후학양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당신의 소명처럼 계속 우리네의 희로애락을 담은 민족음악의 꽃을 활짝 피워주길 바라며 소중한 예술인 희망얼굴로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합니다.

#희망얼굴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방울 모여 바다를이룬다

선한영향력은 모두가 희망이다

다음의 희망얼굴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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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