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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교장의 희망얼굴 - 장옥순 할머니(86세, 충북 제천시)

오늘도 감초처럼 "배움은 즐거움입니다"

장옥순 할머니(86세, 충북 제천시)

  • 웹출고시간2022.03.20 12:52:27
  • 최종수정2022.03.20 12:52:26
지난해 5월 고졸 검정고시 전국 최고령합격에 이어 올해 2022학년도 대학 수시 1차에 합격해 화제의 주인공이 된 장옥순 할머니.

2016년 80세의 나이로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뒤늦게 학업을 다시 시작하여 2017년 중졸 검정고시에서 최고령 합격자가 되었습니다.

그 후 고졸 검정고시에서 여섯번을 떨어지는 아픔을 겪었지만, 굴하지 않고 일곱번째 기회에서 당당하게 합격을 하고 2022 대입에서 대원대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하여 당당히 22학번 새내기가 되었습니다.

"두 아들 모두 대학 공부를 시켰지만 내 배움이 짧은 게 늘 허전해 공부를 시작했는데 재미있었고, 내 보람도 크지만 아이들이 기뻐하니 더 좋다"

순수한 배움의 즐거움을 실천한 당신의 멋진 대학생활을 기대하며 자랑스런 희망얼굴로 응원합니다.

#희망얼굴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방울 모여 바다를이룬다

선한영향력은 모두가 희망이다

다음의 희망얼굴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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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의 희망을 키우다, 나광수 단양교육장 취임 1주년

[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