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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교장의 희망얼굴 - 장애극복 첼리스트 이정현

오늘도 감초처럼 - "희망을 그리면서 연주합니다"
장애극복 첼리스트 이정현(16·청주 경덕중 3)

  • 웹출고시간2023.01.02 17:27:42
  • 최종수정2023.01.02 17:27:42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이정현양은 지난 2018년 첼로에 입문한 이후 올해 엠브로스 마틸다 국제음악경연 특별상, 리틀모차르트 콩쿠르 준대상, 국제서울음악콩쿠르 1위 수상 등 20여 차례 크고 작은 상을 받으며 정상급 첼리스트의 길을 향해 가고 있는 지역사회 희망 샛별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자폐 스펙트럼 장애 판정을 받았으며,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본인의 생각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게 어린아이처럼 서툴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재능은 그림에서도 악보·가사 등을 버무려 자신만의 그림 악보를 만드는 데 기발하고 독특한 천재성을 지녀 더더욱 희망입니다.

심리적으로 자기 세계에 고립돼 외부와의 관계를 단절했었던 자신을 극복하고 희망의 선율을 그려가며 연주하는 이정현양.

그녀의 소망처럼 음악과 연주회를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여러사람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이 되기를 자랑스런 희망얼굴로 함께 응원합니다.

#희망얼굴 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방울 모여 바다를 이룬다.

선한 영향력은 모두가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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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