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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현대미술전-아시아의 빛과 색 그 울림 개최

동북아시아 현대미술의 예술적 울림을 만나다

  • 웹출고시간2025.06.23 10:05:46
  • 최종수정2025.06.23 10:05:4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쉐마미술관이 오는 27일부터 진행하는 12회 국제현제현대미술전 포스터.

[충북일보] 쉐마미술관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아시아의 빛과 색 그 울림' 주제로 12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본과 몽골의 현대미술 작가들을 초청해, 아시아 각국의 고유한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동북아시아 현대미술의 지평을 넓히는 국제교류전이다.

쉐마미술관은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으로 뜻깊은 해로 일본 작가들을 초청해 시대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아울러 동아시아를 넘어 새로운 동북아시아 문화권과의 예술적 접점 확대를 모색하며 몽골 작가들을 초청, 아시아 3개국의 현대미술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일본, 몽골, 한국을 대표하는 일본아티스트 배상순 (Bae Sang-sun), 진 야기 (Jinn Yagi) 몽골아티스트 냠 아디야바자르 (Nyam Adiyabazar), 한국 아티스트 김재관 (Kim Jai-Kwan), 최익규 (Choi Ik-Gyu) 등 총 16인의 현대미술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자신이 처한 사회·문화·환경 속에서 감지한 현상과 문제를 예술적 감수성과 현대적 조형 언어로 해석하며, 지역성과 동시대성을 교차시키며 선보인다.

전통과 현재, 지역과 세계, 기억과 상처, 재현과 추상의 경계에서 참여 작가들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예술적 전통을 반영하면서도, 동시대 사회의 흐름과 변화를 직시하며 교류와 소통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쉐마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적 예술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국제 예술 네트워크 형성과 동시대 예술 담론을 형성하여 충북지역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고자 한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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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