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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청사 '악극-울어라 열풍아' 무대 올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 웹출고시간2025.06.23 10:04:39
  • 최종수정2025.06.23 10:04:3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는 27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울어라 열풍아 공연사진.

[충북일보] '악극-울어라 열풍아'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무대의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39년의 역사를 지닌 '극단 청사(대표 문길곤)'의 창작품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 석훈과 연산홍이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참다운 사랑과 애국을 주제로 7인조 악단 연주와 화려한 무용을 펼친다.

악극의 정통성과 현대적인 감각의 연출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은 '울어라 열풍아', '대지의 항구', '무너진 사랑탑' 등 20여 곡의 전통가요를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무대다.

극단 청사는 '이름 없는 풀꽃 같았던 민중들의 저항과 한 여인이 겪어야 했던 애절한 이야기',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현대사의 아픔을 온몸으로 껴안은 연산홍의 가슴 아픈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에는 '쿠웨이트 박'으로 널리 알려진 악극 연기, 살아있는 전설 연극인 최주봉이 주인공 아버지역을 맡아 열연한다.

지난해 42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단체상 금상을 비롯해 4관왕을 수상한 극단 청사가 '꿀잼연극 시리즈'로 다섯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극단 청사는 두 번째 작품으로 '악극-울어라 열풍아'를 공연한다.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28일 오후 3시, 7시 진행하며 입장권은 공연세상(1544-7860), 네이버,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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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