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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4일 '청년 농업인 직거래장터' 개장

4~5일, 세계무술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 웹출고시간2022.06.02 15:31:26
  • 최종수정2022.06.02 15:31:26

지난해 청소년 장터나눔 행사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첫째 주 주말마다 세계무술공원·호암지 등 지역 내 명소에서 '청년 농업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

첫 개장은 4일 세계무술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시는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소비자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장터에서는 사과, 수박, 유정란, 삼나물, 오미자즙, 야생화꿀 등 신선하고 질 좋은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 판매자로 활동할 '충주시 청년 농업인 마케팅 사업단'은 지난해 5월 21명의 농업인으로 창단됐다.

마케팅과 고객관리 등 지속적인 교육 및 꾸준한 제품개발 등으로 쌓아온 노하우를 직거래장터에서 발휘해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 실현에 앞장선다는 각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계기로 청년 농업인들이 충주시의 미래 농업환경을 이끌어갈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의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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