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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비자 경제상황 인식 호전

11월 소비자심리지수 102.5… 전달비 1.4p 상승
앞서 10월부터 '기준점 100' 넘어서 낙관적
가계수입전망지수도 상승세

  • 웹출고시간2021.11.24 18:01:32
  • 최종수정2021.11.24 18:01:32
[충북일보] 충북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이 호전되는 모양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소비지출전망지수의 상승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21년 11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5로 전달보다 1.4p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다.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나타낸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클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년~전년 12월)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을 경우에는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충북은 지난 9월 98.4에서 10월 101.1로 100을 초과한 뒤 2개월 연속 100을 넘어섰다.

지난 11월 소비자심리지수 상승(101.1 → 102.5)은 향후 가계수입과 소비지출에 대한 전망이 주로 호전된 데 따른 결과다.

11월 가계수입전망지수는 98로 전달 96보다 2p, 소비지출전망지수는 113으로 전달 111보다 2p 각각 상승했다.

향후경기전망지수는 92로 전달 91보다 1p 상승했다. 그 외 현재생활형편지수(87), 생활형편전망지수(94), 현재경기판단지수(77)는 전달과 동일했다.

소비지출전망지수는 지난 10월에도 6개 지수 중 가장 큰 폭(106→111, 5p)으로 상승했다.

특히 소비지출전망지수는 6개 주요지수 가운데 유일하게 100을 꾸준히 초과하고 있다. 충북의 소비지출전망지수는 올해 1~11월 중 2월 99를 제외하면 매달 100을 초과했다.

소비지출전망지수 상승과 함께 가계수입전망지수도 차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계수입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소비지출전망지수를 밀어올린 형상이다. 월별 가계수입전망지수는 △9월 95 △10월 96 △11월 98로 상승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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