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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2회 충북지역 농어촌 물포럼'

'농업용수 절감' 주제… 농업인 적극 참여 필요성 강조

  • 웹출고시간2021.11.14 15:38:05
  • 최종수정2021.11.14 15:38:05

신홍섭(앞줄 오른쪽 세번째)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 등 '2회 충북지역 농어촌 물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농업용수 절감 관련 포럼을 열어 의견을 나눴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통합물관리 정부 정책과 대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회 충북지역 농어촌 물포럼'을 개최했다.

물부족 시대 도래로 '농업용수도 유한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된 이날 포럼의 주제는 '농업용수 절감'으로 정해졌다.

포럼에는 지역 농업인단체, 관련학회 전문가, 충북도 등 지자체, 충북지역본부 직원 등이 참석했다.

충북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맹승진 교수는 '부력식 제수문 활용을 통한 농업용수 절감'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보은지사 송희중 차장은 '다목적농촌용수 관수로 시공' 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사례 발표 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위원들은 공사의 농업용수 절감 사례에 대해 크게 공감했다.

특히 농업용수 절감은 농업인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효율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통합물관리 시대에 물관리 전문기관인 농어촌공사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충북지역의 농업용수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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