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풍수해 대비 태양광 발전시설 일제 점검

500kW 초과 태양광발전소 107개소 대상

  • 웹출고시간2020.07.14 14:04:49
  • 최종수정2020.07.14 14:04:49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1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비 태양광 발전시설 일제 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500kW 초과 태양광발전소 107개소다.

도는 발전사업자 또는 안전관리대행자 입회하에 일선 시·군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시설은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전력 수배전반 시설 △토사유출 방지시설 △용수·배수시설 등이다.

또한 오는 20일까지 도내 40개소 광산의 진입로, 배수로 등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해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7월 6일~9월 18일) 동안 전력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냉방온도 준수(27도) 여부, 복도조명 부분소등 여부, LED조명 보급현황 등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실태점검도 벌인다.

김형년 도 에너지과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시설, 광산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실태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공기관의 효율적 에너지 이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