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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0 15:00:47
  • 최종수정2017.08.20 15:35:43

20일 오전 8시 40분께 충주시 중앙탑면 인근 평택~제천 고속도로 중앙탑터널 입구 부근 교통사고로 A(30)씨의 마티즈 차량이 심하게 파손됐다.

[충북일보] 고속도로 빗길 전도사고로 1명이 숨지는 등 지난 주말(18~20일) 충북도내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0일 오전 8시 40분께 충주시 중앙탑면 인근 평택~제천 고속도로 중앙탑터널 입구 부근에서 제천 방면으로 달리던 A(30)씨의 마티즈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도됐다. 이어 B(57)씨가 몰던 그랜저 차량이 마티즈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마티즈에 함께 타고 있던 C(여·57)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앞서 19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D(여·38)씨의 그랜저 차량이 난간을 뚫고 3m 아래 산책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 안에 타고 있던 아들(14)이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D씨는 후진 기어를 넣은 채 차에서 내리려다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같은 날 어린이집 방화 사건도 있었다.

E(55)씨가 이날 오후 6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교회 어린이집 입구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

불은 인근 주민들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으며, E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다.

주말인 당시 어린이집에는 원생들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E씨는 지난 14일에도 "목사를 만나겠다"며 같은 어린이집을 방문, 이를 제지하던 어린이집 교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E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 정종현기자 jhpostpo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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