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 성모병원 종합검진센터 건립 착공

중부권 최대 의료시설로 거듭

  • 웹출고시간2016.07.28 16:29:08
  • 최종수정2016.07.28 16:29:08

28일 괴산 성모병원 종합검진센터 건립 착공식에 김창현 군수 권한대행과 김영배 군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민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재)대광의료재단 괴산성모병원(이사장 나숙연)이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신축하기로 했다.

괴산성모병원은 28일 산부인과와 안과 진료 개원식을 개최한데 이어 건강검진센터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엔 김창현 군수 권한대행과 김영배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임회무 도의원, 박덕흠 국회의원(새누리당 보은·옥천·영동·괴산)등 주민 100여명이 참가해 건강검진센터 건립 착공식을 했다.

지난 2009년 개원한 괴산성모병원은 지난달 안과에 이어 이달엔 산부인과를 전격 개원하고 임산부 진료에 들어갔다. 이로써 진료과목이 10개과로 늘었다.

또 전문의 12명과 간호사, 전문요원 등 110여명의 구성원이 진료 활동을 전개하며 중부권 최대 의료시설로 거듭나게 됐다.

괴산성모병원은 이어 다음달 5일부터 사업비 6억5천만원을 들여 561㎡ 규모의 종합건강검진센터를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나숙연 이사장은 "백의의 천사로 불리는 나이팅게일의 정신과 연계해 주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의료활동을 전개하고 지역발전에 일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