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3.15 17:18:42
  • 최종수정2016.03.15 17:18:42

15일 오전 7시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리 서평리 일대에서 발견된 대남 전단들.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북한의 '대남 전단(삐라)' 1만여장이 발견됐다.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서평리 일대에서 북한에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전단 1만여장이 발견됐다.

전단에는 핵무기 보유 등 북한을 찬양하고 우리 정부를 비난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었다.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일대를 수색해 전단 1만여장을 수거, 군 당국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북한에서 대남 전달을 매달아 날린 풍선이 오송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6일과 7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과 청주국제공항인근에서도 대남 전단이 잇따라 발견돼 수거됐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