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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범시민연합, 폐기물 고형연료 업체 사업확장 반대

20일 오전 충주시내 중원빌딩 앞에서 서명운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6.01.20 16:38:24
  • 최종수정2016.05.24 19:26:18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6개 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연합이 폐기물 고형연료(SRF)를 사용, 열을 생산하는 충주시 목행동 베올리아코리아의 사업확장 반대에 발 벗고 나섰다.

(범)시민연합은 20일 오전 충주시내 중원빌딩 앞에서 "베올리아코리아가 사업 확장을 위해 제출한 도로 굴착 심의를 충주시가 허가하면 고형연료 폐기물 보일러업체의 손을 들어 주는 것"이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대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들은 " 만약 충주시가 시민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도로 굴착을 허가하면 이것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고형연료보일러업체가 충주로 몰려 올 것"이라며 "청정도시 충주는 쓰레기 소각장과 쓰레기 집합장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범)시민연합은 "베올리아코리아의 사업확장을 위한 충주시 도로 굴착심의 인허가를 절대반대 한다"고 밝혔다.

(범)시민연대는 지난해 12월15일 충주시청 앞 집회, 12월27일 롯데마트 앞 서명운동을 통해 약 1천여명으로부터 '베올리아코리아 사업확장 반대' 서명을 받은데 이어 20일 오전 충주시내 중원빌딩 앞에서 2차 서명운동을 벌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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