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의회, 고형연료 소각시설 청원서 반려

객관적인 피해 데이터 없고 허가 관청이 충북도인 점 들어 반려

  • 웹출고시간2016.05.24 19:24:39
  • 최종수정2016.05.24 19:24:3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가 환경 유해성 논란을 빚은 충주시 목행동 고형연료(SRF) 소각시설 청원서를 접수하지 않고 시민단체에 다시 돌려줘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충주시의회와 'B사 충주공장 폐쇄투쟁범시민연합'에 따르면 범시민연합이 제출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청원서'를 지난23일 윤범로 의장이 시민단체에 되돌려 줬다.

윤 의장은 청원서를 접수하지 않은 이유로 "SRF 소각에 따른 객관적인 피해 데이터가 없고, 충주시가 아니라 충북도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사업 확장을 위한 도로 굴착 심의신청을 시에 제출하지 않은 점 등 시기상조"를 들었다.

범시민연합 김정민 대표는 "사업 허가가 나면 고형연료 소각 때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문제"라며 "이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시의회의 행정조사를 바랐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업체가 도로 굴착 인허가 신청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행정조사를 청원할 이유가 없었다"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시행착오를 겪기 전에 사태를 막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