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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소장품, 더 많은 시민과 만난다

'찾아가는 뮤지엄', '뮤지엄×만나다' 소장품 활용사업

  • 웹출고시간2025.06.16 10:08:54
  • 최종수정2025.06.16 10:08:5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뮤지엄X만나다 일러스트포스터.

ⓒ 청주시한국공예관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이 '2025 찾아가는 뮤지엄 연합전시 사람, 잇다'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만나다'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관람객에게 공예관 소장품을 선보이게 됐다.

2025 찾아가는 뮤지엄 연합전시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가 주관한다.

연합전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사람, 잇다'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공예관에서는 소장품 가운데 자아를 반영한 도자인물상 △자화상 Self-Portrait(최규락 작가), 마주보는 연인의 애틋함을 그린 △토우-연인(김만수 작가), 시대를 초월한 문명과 인간의 소통을 담은 △Communication-호흡공간(곽태영 작가), 총 3개 작품을 엄선해 전시에 참여 중이다.

이번 전시는 공예관의 소장품을 비롯해 충북 23곳 미술박물관의 소장품 90점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

공예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만나다'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전국의 박물관·미술관이 소장한 문화자산과 그에 얽힌 서사를 발굴·조명해 소장품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사업이다.

올해 '최초, 그리고 시작'을 주제로 전국의 50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 주제에 맞춰 공예관이 선정한 소장품은 한국을 대표하는 옻칠 작가 정해조의 '안계(眼界)'다.

2002년 기증받은 이 작품은 공예관 개관 초기 소장품 기증 운동을 이끌어 낸 효시와도 같은 작품이다.

정해조 작가의 '안계(眼界)'는 오는 18일부터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윈도우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계(眼界)'작품 감상과 함께 방문 인증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이번 '뮤지엄×만나다'에 선정된 전국 50개 박물관·미술관들을 방문하고 인증도장을 모아 스캔본 또는 사진 이미지를 이메일(museumweek@hanmail.net) 제출하면 순위별로 에어팟4 등의 경품이 지급된다.

변광섭 청주시한국공예관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장품 활용사업에 적극 참여해 소장품들이 수장고를 벗어나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가치와 위상을 알리는 주체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공예관의 아카이브 구축과 활용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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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