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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감사원은 독립적 헌법기관…언급 적절치 않아"

  • 웹출고시간2022.10.04 16:31:28
  • 최종수정2022.10.04 16:31:28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를 통보하고 이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이 불쾌감을 표시한 데 대해 "감사원은 헌법기관이고 대통령실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라며 "대통령이 뭐라고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 약식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대선 때부터 서해공무원 수사에 누구도 성역이 없다는 입장이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일반 원칙 아니겠나"라고 되물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국회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30일 문 전 대통령에게 감사원 서면조사 관련 보고를 드렸다"며 이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이 "'대단히 무례하다'"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해외 순방 논란이 정쟁화되고 있는데 대해선 "대통령의 외교활동은 오로지 국익을 위한 것이고 이번 순방에서 많은 성과를 저는 거양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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