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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상업고-청풍 로프웨이(주), 신뢰와 상생으로 지역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후 고졸 인재 9명 채용 결정

  • 웹출고시간2022.09.14 13:29:01
  • 최종수정2022.09.14 13:29:01
[충북일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제천상업고등학교와 청풍로프웨이(주)가 올해 9명의 고등학생을 채용 연계하기로 하며 지역의 청년 일꾼 발굴에 의미 있는 열매를 맺었다.

양 기관은 우선 오는 19일부터 1개월간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을 한 후 오는 10월 24일부터 채용을 협약했다.

인재 채용 부문은 총무, 관리직에 2명(여 1명, 남 1명), 매표와 영상관에 2명(여 2명), 검표와 안전부서에 5명(여 1, 남 4명)으로 총 9명이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청풍로프웨이(주)는 청풍호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운영업체로 2013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사업확장으로 직원 채용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계를 계기로 제천상업고와 청풍로프웨이(주)는 14일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고졸 인력 채용과 취업 현장 실습체험장 제공 등을 약속했다.

제천상업고는 지역에서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청풍로프웨이(주)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해서 취업을 연계하기로 했다.

이로써 학생들에게는 친근한 자신의 생활근거지에서 취업해 보다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청풍로프웨이(주)는 지역의 젊고 유능한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안정적인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제천상업고 손진원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 기업체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통 시스템을 구축했고 향후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젊고 유능한 지역인재가 자기 고향을 지키며 미래의 꿈과 행복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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