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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혈액 검사로 암 초기진단 지원

금연클리닉 등록 흡연자 종양표지자 검사

  • 웹출고시간2022.08.17 11:12:08
  • 최종수정2022.08.17 11:12:08

제천시보건소 관계자가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흡연자와 상담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흡연자 중 검사를 희망하는 제천시민에 한해 암 진단을 위한 종양표지자 검사를 지원한다.

'종양표지자'는 종양에 대한 인체의 반응에 의해 생성된 물질로 정상 조직과 종양 조직을 구별하는 암 선별검사, 조기진단, 예후판정, 치료효과 판정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채혈검사로 이뤄진다.

검사항목으로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췌장암, 대장암, 위암 등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 후 검사권을 발급받아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3곳에서 무료로 검사를 진행하며 검사결과에 대해 검사기관 의료진이 전문상담 서비스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흡연자에게 발병 위험이 높은 흡연관련 질환과 흡연이 원인이 되는 각종 암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조기 발견해 치료할 수 있는 종양표지자 검사에 많은 관심과 함께 흡연자의 금연 결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클리닉(641-3201,3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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