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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15 15:56:53
  • 최종수정2022.08.15 15:56:53

진천군이 농촌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23명을 환영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필리핀 딸락주(州) 외국인 계절근로자 23명이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진천군과 필리핀 딸락주는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분야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필리핀은 자국에서 근로자 선발해 교육하고 진천군의 농가 매칭으로 입국이 진행됐으며 지난 13일 입국 당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1개 농가에 배정돼 3~5개월 동안 농가별 영농이 필요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진천군은 이번 입국을 계기로 앞으로 필리핀 딸락주(州)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연간 150명의 농촌 인력을 시설채소 농가 등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가 배정 후에도 불법체류 방지, 마약 검사 등 안전대책, 인권침해 방지 등 농가 사전 교육을 추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우리 지역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제도와 더불어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농촌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에는 결혼이민자의 가족과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86명 중 62명이 입국해 근로를 하고 있으며 남은 인원도 순차적으로 입국해 농가에 투입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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