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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예타 면제 사업 국토부에 건의

충남 당진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논의…증평군도 올해부터 협력체에 동참
7회 시장·군수협력체 회의 열려

  • 웹출고시간2022.07.14 16:04:26
  • 최종수정2022.07.14 16:04:26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7회 시장·군수협력체 회의가 14일 충남 당진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논의를 위한 7회 시장·군수협력체 회의가 14일 충남 당진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열렸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처음 열린 회의는 향후 추진일정과 세부실행 방안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가재정법에는 지역 균형발전에 필요한 사업은 국무회의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증평군도 올해부터 협력체에 동참한다.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에 충북선이 증평군을 경유하면서 참여하게 됐다.

2016년 협력체 구성 당시 기초단체 12곳에서 13곳으로 구성돼 사업추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력체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시장·군수, 국회의원, 시·도의원 연석회의와 결의대회를 하고 국가계획 반영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노력으로 국토부의 추가 검토사업에 반영하는 성과를 올렸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청주~증평~괴산~울진을 잇는 330㎞가 해당한다.

약 3조7천억 원을 투입하는 문재인 정부 국책사업이고 현 정부 대선공약사업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사업인 만큼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조기 추진되도록 시·군 협력체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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