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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맹동면, 호국보훈의 달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 웹출고시간2022.06.14 16:21:20
  • 최종수정2022.06.14 16:21:20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만택)는 1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18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은 독립유공자인 고 박영찬 애국지사의 후손인 박희조(67)씨를 위문하고, 독립유공자의 공훈에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 박영찬 선생은 1920~21년에 평안북도 일대에서 항일 무장독립운동 단체인 천마산대 참모로 군자금을 모집하고, 경찰관 주재소를 공격해 일제 경찰을 사살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1922년부터 1920년대 중반까지 남만통일후원대 대원, 정의부 관동지방 행정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군사 활동뿐만 아니라 교육활동도 꾸준히 전개한 인물이다.

고 박영찬 애국지사의 손자 박희조씨는 "유복자로 태어난 아버지로부터 조부님이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기억난다"며 "조국 수호를 위해 몸 바치신 조부님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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