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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단계적 놀이중심 교육확대

초1~2학년 학생 전환기 학교적응 지원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 수업 진행

  • 웹출고시간2022.05.02 11:14:48
  • 최종수정2022.05.02 11:14:48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전환기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놀이중심 수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전환기 교육은 신체·정서·인지·사회성이 급격히 발달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위해 필요하다.

놀이중심 교육과정은 전환기의 아동이 학교와 학업에 즐겁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젝트다.

또한 놀이중심 프로젝트 수업은 교과와 연계한 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의 학습참여도를 높이고 사회성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회복을 통한 전환기 학생들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 처음 놀이중심 프로젝트 수업을 도입했다"며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놀이중심 프로젝트 수업 강화를 위해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위한 교사 역량강화',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놀이방법 컨설팅', '놀이중심 수업 실천학급 운영비' 지원에 나선다.

먼저 올해 1~2학년 담임교사 50명에게 총 2천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충북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연계 놀이중심 프로젝트 수업 지원이 초등 저학년의 전환기 교육에 학교적응과 학업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지원학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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