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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민장학회, 273명에게 장학금 9천200만원 지급

폐교위기 학교에도 특별장학금 지급

  • 웹출고시간2022.04.18 11:31:20
  • 최종수정2022.04.18 11:32:22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재)괴산군민장학회가 18일 지역학생 273명에게 9천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초등학생 9명, 중학생 170명, 고등학생 91명, 대학생 3명 등이다.

지역 중·고 진학자, 지역 고교 진학성적 우수자, 공동학구 학생 지역 중학교 진학자, 소규모 학교 진학자 등이다.

소규모 학교 진학 특별장학금은 학생 수 20명 미만의 학교 중 신입생 5명 이하 입학생에게 처음 지원했다.

연풍중과 청안중 입학생이 대상이다.

특별장학금은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있는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학령인구 유입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군민장학회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민장학회는 하반기에도 △예체능특기생 장학금 △중·고 재학생 모범 장학금 △중·고 재학생 비상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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