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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혁신창업의 꿈' 2022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전국 17개 지역별 패키지 지원
오는 4월 12일 오후 6시 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2.03.27 15:32:10
  • 최종수정2022.03.27 15:32:10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예비 소상공인의 혁신창업 지원을 위해 2022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약 2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신청은 오는 4월 12일 오후 6시까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기술·노하우 등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창업지원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점포체험 위주의 획일적인 실습과정에서 벗어나 창업자의 수준과 창업형태에 맞게 지원받을 수 있다.

먼저, 창업 준비 수준에 따라 초기형과 완성형으로 이원화해 운영된다.

초기형은 전일교육을 통해 기업가 정신 제고와 사업 아이템 기획을 지원하고, 완성형은 제품·서비스·패키징 등의 사업모델 고도화를 지원하며 파트타임으로 참여도 가능하다.

창업형태별 교육과정도 공간기반 창업과 비공간기반 창업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공간기반 창업은 점포 기획과 체험 후 실제 공간구축을 지원해주고, 비공간기반 창업은 시제품 제작, 시장검증 등을 통해 창업아이템별 최적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창업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실현가능성 등에 따라 최대 3천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사관학교 졸업생에게는 소진기금 융자 최대 1억 원, 소상공인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쇼케이스데이 참여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이마트와 공동 지원하는 친환경 제품 인증, 플리마켓 운영, 라이브커머스 등의 다양한 후속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업 운영기관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보육공간·판로 기회 등을 추가로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 주민, 선배창업가 등이 함께하는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윤영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창의성과 자신만의 콘텐츠로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2030세대 창업이 늘고 있다"며 "이들을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과 신제조업의 혁신가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세한 신청자격과 접수방법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누리집(newbiz.sbiz.or.kr, 135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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