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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금왕산단 개방형체육관 건립 현장보고회

현장보고회…190억 원 투입, 내년 8월 준공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조성에 총력

  • 웹출고시간2021.10.05 13:59:40
  • 최종수정2021.10.05 13:59:40

음성 금왕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조감도.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금왕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5일 금왕읍 오선리 일대에서 금왕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신축사업 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금왕산단 개방형체육관은 190억 원(기금 50억 원, 도비 17억 5천만 원, 군비 122억 5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현재 지하층 터파기와 골조공사 중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천994㎡ 규모로 내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실내 핸드볼경기장 1면, 960개 관람석, 다목적실을 갖춘 실내체육관 1개 동과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금왕산단 개방형체육관은 도심에서 떨어진 대소면과 금왕읍을 잇는 국지도 82호선 4차로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체육시설이 부족한 인근 산단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며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는 거점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다.

조병옥 군수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 밀착형 체육 인프라 조성에 더욱 매진해 2030 음성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구축 등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 309억 8천만 원(2023년 준공),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217억 원(2022년 〃),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180억 원(2022년 〃),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190억 원(2025년 〃),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 50억 원(2022년 〃)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 45억 원(2025년 〃) 등 굵직한 사업을 대거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체육생활 저변 확대를 위한 게이트볼장 등 28곳의 생활체육공간을 개방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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