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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04 17:41:22
  • 최종수정2021.08.04 17:41:22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건강한 출산과 모자 건강 보장을 위해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은 경우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 대해 고위험 임산부의 적정 치료·관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우선순위가 높은 19대 고위험 임신질환 중심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임신질환은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등이다.

지원범위는 급여 중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의 90%(300만 원 한도)다. 다만, 상급병실료와 식대, 치료와 관련 없는 비급여 진료비는 제외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산모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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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