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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청년문화기획자' 주제 매마수 문화포럼

오는 30일 오후 4시 웹 포럼 형태 개최
지역문화 미래 이끌 청년문화기획자 양성법 모색

  • 웹출고시간2021.06.22 17:25:36
  • 최종수정2021.06.22 17:25:36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청년문화'를 키워드로 한 9번째 매마수 문화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지역문화의 힘을 키우는 청년문화기획자 키움'을 주제로 앞선 2차례 포럼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웹 포럼 형태로 진행된다.

발제는 제주문화기획학교 교장을 역임한 김정이 비커밍콜렉티브 대표가 맡았다.

2016년 인력양성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비커밍콜렉티브를 설립한 김 대표는 200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인력개발원 교육기획 업무를 시작으로 지식에너지연구소 대표, 월곶예술공판장 대표 디렉터 등을 거치면서 인력양성과정 현장을 지켜온 전문가다.

김 대표는 이번 매마수 문화포럼을 통해 현장에서 겪었던 다양한 사례와 시행착오, 극복담 등을 공유하며 청년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해 지역에서는 청년문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웹 포럼으로 열리는 9차 매마수 문화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신청링크(http://naver.me/Gi9e0qBD)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화상 회의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착순 5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사전 접수한 참여자에게는 포럼 당일 오후 3시 이후 신청자 이메일로 웹 포럼에 입장할 수 있는 링크가 발송된다(043-219-1082).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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