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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주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 성료

이성일씨 철탑산업훈장 등 모범근로자 192명 수상

  • 웹출고시간2021.05.22 19:47:53
  • 최종수정2021.05.22 19:47:53

131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가 21일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소재 충청북도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가운데 서승우(앞줄 오른쪽 세 번째)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모범근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131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가 21일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소재 충청북도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었다.

충북도에 따르면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노동조건 개선과 노동자들의 지위 향상을 위한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계노동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서승우 행정부지사, 박문희 도의장, 임택수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표창 수상자와 노동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대회는 노동의례, 모범근로자 표창 등 노동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적 노사관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들에게는 표창장이 전수됐다.

이성일(하이트진로음료)씨가 철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해관(LS일렉트릭)씨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장학(롯데푸드)씨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노사화합과 기업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한 도내 근로자 60명 중 15명이 대표로 기념식에 참석해 충북지사 표창을 받았다.

정부·지방자치단체·기관 표창 수상자는 총 192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는 개별 전수할 예정이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131주년 세계노동절을 축하하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충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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