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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학 15곳 내년 정부재정지원 받는다

한국교원대·청주교대는 하반기 별도 평가

  • 웹출고시간2021.05.20 17:58:37
  • 최종수정2021.05.20 17:59:01
[충북일보] 충북도내 일반·산업대학 10곳과 전문대학 5곳 모두 2022년도 정부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교육부는 20일 내년에 적용하는 정부 재정지원 가능대학 284곳 명단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2021년 정부 재정지원제한 대학평가 결과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참여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 명단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대와 청주교대 등 10곳은 교원양성기관 역량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발표된다.

교육부 명단에 따르면 충북에서는 꽃동네대, 건국대(글로컬), 극동대, 서원대, 세명대, 유원대, 중원대, 청주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등 10개 일반대학과 산업대학이 재정지원 가능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대학에서는 강동대, 대원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가 재정지원 대학에 포함됐다.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대학이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미참여 의사를 밝힌 대학 12곳(일반대학 11곳, 전문대학 1곳)은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에는 제한이 없지만 정부 재정지원은 제한된다.

교육부는 정부 재정지원 가능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 기본역량 진단을 실시하고, 일반재정지원 대학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5월 말까지 대학별 자체 진단보고서를 접수받고, 6~7월 서면평가와 비대면 온라인 평가를 거쳐 8월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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