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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노인회·상공회의소·기업체협의회 협약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발굴

  • 웹출고시간2021.05.19 13:25:52
  • 최종수정2021.05.19 13:25:52

진천군은 지난 18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천상공회의소와 진천군기업체협의회, (사)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과 진천상공회의소, 진천군기업체협의회, (사)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와 함께 지역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열린 협약식은 송기섭 군수와 박승구 군노인회장, 왕용래 상공회의소 회장, 이운로 기업체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협약은 진천군의 베이비부머 은퇴세대가 증가하고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이 16.5% 넘는 등 증가하는 고령인구에 대응해 연륜을 갖춘 노인인적자원의 경험과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 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으로 각 기관과 단체는 기업수요에 맞는 노인인력양성 등 노인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호간의 지원과 협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기업체는 충북도 노인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도와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시니어인턴십을 적극 홍보해 노인고용 우대분위기 조성에 동참키로 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는 노인취업알선창구로써 협약 내용이행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고령사회에서 경험과 연륜을 갖춘 어르신들은 소중한 인적자원"이라며 "기업체와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민간·공공분야에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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