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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음식점 입식테이블로 교체 지원

식탁, 의자 구입비용의 50%, 최대 10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1.04.21 11:06:44
  • 최종수정2021.04.21 11:06:44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26일까지 2021년 음식문화개선인 입식테이블 교체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대상은 일반음식점 중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업소로 기존 좌식테이블을 2조(의자 8석)이상 입식테이블로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로 영업기간, 매출액 등을 고려해 30개소를 선정해 식탁과 의자 구입비용 50%(자부담 50%)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호프집,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과 최근 1년 이내 타부서에서 지원을 받은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식테이블 교체지원은 관내 음식점을 찾는 외국인과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편의제공을 위해 좌식형태의 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17년 2개소를 시작으로 2018년 3개소, 2019년 5개소, 2020년 32개소 등 4년간 42개소를 지원하여 관내 음식점 외식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옥천군청 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이용자들의 입식테이블 만족도가 높고, 설치를 희망하는 업소도 매년 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음식점 이용 증가로 이어져 수익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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