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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학교 하키부 시 체육회 단체상 수상

감독·코치·선수 한마음으로 최고의 성과 거둬

  • 웹출고시간2021.03.18 14:26:12
  • 최종수정2021.03.18 14:26:12

제천중학교 하키부 등 시 체육회 수상팀들이 이강윤 체육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천중학교 하키부가 2020년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체에 선정돼 단체상을 수상했다.

제천중은 2020년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등 과거 하키 명문중학교의 옛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제천중 하키부원들은 교내에 하키 연습장이 없어 정규수업이 끝난 후 청풍 국제하키장으로 이동해 밤늦게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왔다.

특히 선수 개인의 맞춤형 프로그램과 과학적인 훈련 방법을 도입해 기량을 높이는데 훈련 목표를 갖고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훈련에 정진하고 있다.

이현호 교장은 "훈련 장소의 어려움과 이동의 수고스러움을 감내하고 학생 선수들의 기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개인의 시간을 할애해 준 감독·코치는 물론 묵묵히 지도자의 훈련 방법을 따라준 학생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명문 제천중학교 하키부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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