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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의 결'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차지

작품 구입비 포함 500만원 상금 수여
금상 '속리산 문장대 타올'·은상 '술잔에 담긴 보은대추'
보은군 23일 시상식…상품등록 등 권한 작가와 공유

  • 웹출고시간2020.06.21 13:33:12
  • 최종수정2020.06.21 13:33:12
[충북일보] 보은군이 보은을 대표하는 창의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보은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군은 지난 19일 보은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출품작품에 대한 심사를 통해 '보은의 결'을 출품한 양모씨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작품 9점을 가려냈다.

대상과 함께 육모씨의 '속리산 문장대 타올'이 금상, 김모씨의 '술잔에 담긴 보은대추'가 은상, 박모씨의 '정이품송 플레이팅 도마'와 이모씨의 '보은대추이야기' 등 2점이 동상으로 각각 뽑혔다.

장려상 4점은 김모씨의 '대추씨 팔찌', 이모씨의 '보은 세계문화유산 법주사', 제갈모씨의 '보은대추 봄 여름 가을~', 안모씨의 '보은 캘리그라피 방향제' 등이다.

대상작에는 상금 300만 원과 작품비 200만 원 등 총 500만 원이 수여된다. 금상은 작품비를 포함해 350만 원, 은상 250만 원, 동상 1인당 15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군은 이번 공모전에 총 1천800만 원의 상금을 내걸고 지난달 6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 접수와 지난 1~5일 현장접수를 진행했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군관계자는 "입상작품은 전시 등을 위해 반환하지 않는다"며 "수상작품의 파일과 인쇄물 제작·배포·판매 등 모든 권리는 보은군에 귀속된다"고 밝혔다.

군은 수상작품을 상품으로 개발, 제작판매하거나 상표등록을 하는 등의 권한은 작가와 협의해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낙선작은 출품자가 7월 20일까지 보은군을 직접 방문해 찾아갈 수 있다.

군은 보은의 특성을 살린 공예품, 공산품, 팬시, 생활용품, 패션잡화류 등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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