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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 관리업체 모집

행복청, 2기 공공건축가도 이달 2일부터 20일까지
오송~청주 확장 공사 5월 준공 위해 전담팀도 운영

  • 웹출고시간2020.03.01 16:05:45
  • 최종수정2020.03.01 16:05:45

오는 5월말 준공 예정인 국도 36호선 오송~청주 확장공사 1구간(청주시 오송읍 궁평리 미호천교~흥덕구 수의동 강상촌분기점)의 2월말 현재 모습.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행복도시(세종 신도시) 건설과 관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전문업체와 전문가를 잇달아 모집한다.

행복도시와 청주를 연결하는 도로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의 7개 공공기관이 함께 참가하는 전담팀(TF·태스크포스)도 운영한다.

행복청은 우선 이달부터 8개월 동안 진행될 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를 종합 관리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www.g2b.co.kr)를 통해 관련 용역(총 비용 2억 5천만 원)을 발주했다. 도시건축박물관은 신도시 S-1생활권 박물관단지에 들어설 5개 박물관 중 가장 크다. 949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 7천50㎡(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건축사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행복도시 '2기 공공건축가(30명 안팎)'도 이달 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행복도시건설청이 추진 중인 조치원~청주 도로 확장 공사 구간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이 기간 홈페이지(www.naacc.go.kr)에서 '전체메뉴→알림소식→참고자료→훈령/예규/고시/공고' 순으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세종과 청주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인 국도 36호선 오송~청주 확장공사 1구간(청주시 오송읍 궁평리 미호천교~흥덕구 수의동 강상촌분기점)을 오는 5월말 차질 없이 준공하기 위해서는 이달부터 전담팀을 운영한다. 팀은 행복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 충북도청, 청주시청, 흥덕경찰서, 한국도로공사로 구성된다.

전체 3.68㎞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8차로로 넓히는 이 공사는 당초 정부 예산 973억 원이 투입돼 2014년 4월말 착공됐다.

하지만 △교차로 설계 변경 △토지보상을 둘러싼 민원 △지하매설물 이설 지연 등으로 인해 공사가 많이 늦어졌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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