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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모집

2월 28일까지 전국 540개사
기업당 최대 1억원… 총 106억원

  • 웹출고시간2020.02.04 17:13:59
  • 최종수정2020.02.04 20:00:45
[충북일보 성지연기자]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0년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1차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수출 여건을 갖추고도 수출 대상국에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이다.

중기청은 CE, FDA, UL, CCC등 424개 인증에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 등의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해외규격획득 지원사업의 전국 예산 규모는 106억5천만 원으로 약 540개사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지난해 수출액 5천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전년도 매출액 30억 원을 기준으로 소요비용의 50%(30억 원 초과) 또는 70%(30억 원 이하)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당 최대 4건까지, 총 1억 원 한도로 지원된다.

신남방·신북방 국가 인증은 최대 15건까지 지원된다.올해 중기부 지원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첫걸음 기업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에 각각 예산의 10%가 추가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협약 후 2년인데, 최장 1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관심있는 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신청 후 구비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도내에서는 37개 기업, 135개 인증에 총 6억7천만 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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