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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한기 '9988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남부면 지역 경로당을 찾아 치매예방 프로그램 펼쳐

  • 웹출고시간2020.01.02 11:26:04
  • 최종수정2020.01.02 11:26:04

제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9988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로 농촌지역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운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농한기를 맞아 '9988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을 시작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 남부면 분소 개소와 더불어 치매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 및 기관이 한정된 의료 취약지역(청풍, 수산, 덕산, 한수, 금성포함)의 20개소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이뤄진다.

청풍면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 남부면 분소는 남부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치매예방교실과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하며 점점 커지고 있는 치매예방교육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2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9주간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된 전문 강사들로 치매선별검사와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이뤄진다.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체조, 인지활동, 보드게임, 지절놀이 등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8회기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시간 동안 한시도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지며 65세 이상 제천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여기에 제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남부면 분소는 만 60세 이상 제천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누구에게나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어르신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신청 할 경우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돌봄 재활사업, 조호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등록 환자의 가족에게는 힐링 프로그램,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등 치매 없는 행복한 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641-30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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