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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6 11:21:10
  • 최종수정2019.03.26 11:21:10

영동소방서 직원들이 26일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6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대형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이란 관내 대형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해 매뉴얼에 따른 각 부·반별 역할과 임무수행 등을 확인하여 상황에 따른 인명구조와 진압대책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훈련으로 총괄지휘부, 대응계획부, 자원지원부, 현장지휘대, 긴급복구부로 운영 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영동군 지진발생으로 인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의 건물 붕괴 및 화재로 인해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상해 도상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신고 접수 및 출동지령,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각 반 담당별 역할, 복구 및 수습 등으로 통제단 운영요원들의 임무·대응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재난 대응상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져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이명제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화재 등 각종 대형재난 발생을 대비하여 지속적인 기능숙달 훈련과 체계적인 인명구조 대응책을 수립하여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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