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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6 11:01:27
  • 최종수정2016.03.16 20:06:3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괴산군 11개 읍·면 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게이트키퍼(gate keeper)'는 자살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 발견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는 의미로 국내에서는 '생명지킴이'라고도 한다.

센터는 16일 소수면 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시작한다.

내용은 게이트키퍼로서의 역할 및 중요성, 자살 위기신호에 대한 상황별 설명, 위기상항에서의 대처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괴산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5년부터 매년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상담, 치료비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괴산군민의 정신건강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륭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괴산 지역사회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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