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목련공원, 개장유골 화장로 가동

이달부터 화장능력 2배 늘어

  • 웹출고시간2016.03.04 10:45:27
  • 최종수정2016.03.04 10:45:2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이달부터 청주목련공원 개장유골 전용화장로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그동안 각종 개발사업과 장묘문화 인식변화로 개장유골 화장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하반기 3억9천만원을 들여 개장유골 전용화장로를 설치하고 시험가동을 마쳤다.

이로써 청주목련공원에는 일반화장로 8기에 개장유골 전용화장로 1기가 추가 설치돼 1일 화장능력이 32구에서 64구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4억7천만원을 들여 유족대기실 8실을 건립해 화장하는 동안 유족들이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의 화장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고품격 장례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장시설과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