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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15 15:57:32
  • 최종수정2014.07.15 15:57:32

15일 오후 열린 2대 세종시의회 개원식 모습.

ⓒ 사진 제공=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는 15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소속 의원 15명 전원과 이춘희 시장, 최교진 교육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세종시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임상전 의장은 개원사에서 "우리는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염원을 확인했다" 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 시민의 삶을 우선시하는 현장 중심의 의회, 견제와 협력이 조화된 균형 의회, 끊임없이 노력하는 연구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고 다짐했다.

의회 개원식은 당초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열릴예정이었다. 하지만 다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에 대해 제 2부의장 외에 상임위원장 4자리 중 '실속이 없다'고 알려진 운영위원장 자리만 배정키로 하자 새누리당이 강력 반발,협상이 결렬되면서 개원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행정복지위원장으로 내정된 새정치민주연합 서금택 의원이 자신이 운영위원장을 맡는 대신 행정복지위원장 자리를 새누리당에 양보키로 함에 따라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날모두 등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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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