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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옥 ㈜운하리조트 임원 단독 인터뷰

"오창테크노빌GC 정상화 추진"
"유치권자들과 합의 순항…금명간 마무리, 회원권·임대업자 협상도 적극 나서겠다"

  • 웹출고시간2013.07.17 20:28: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대전 소재 ㈜운하리조트 고위 관계자가 청원군 오창읍 오창테크노빌GC 정상화 계획을 밝혀, 향후 협상 결과가 주목된다.<11일자 1면·15·17일자 2면>

㈜운하리조트의 오창테크노빌GC 인수팀을 총괄하고 있는 이창옥(62·사진) 전 에딘버러cc 대표이사는 17일 청주시내 한 커피숍에서 본보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이창옥 前 에딘버러cc 사장

오창테크노빌GC 사태와 관련, 수년 전부터 지역 언론을 통해 제기된 각종 의혹과 1천300여 피해자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정상화 계획을 밝힌 셈이다.

이 전 사장은 이날 "오창테크노빌GC와 관련된 1천300여 명의 피해자 중 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사람은 유치권자 뿐이다"며 "우리는 청호레저를 인수한 것이 아니라 파산선고를 받은 사업장을 인수했기 때문에 유치권을 제외한 어떤 법적책임도 없다"고 말했다.

이 전 사장은 이어 "우선 유치권은 원금과 이자를 합쳐 총 38억 원으로 집계하고 있다"며 "일부 유치권자가 38억 원 외에 추가로 발생한 이자 부분을 더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구체적인 협상 과정에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전 사장은 "이미 상당수 유치권자와 협상을 마쳤다"며 "나머지에 대해서도 금명 간 협상을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치권자과 달리 회원권과 임대사업자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전제로 협상의 여지를 다소 남겨 놓았다.

회원권에 대해 "퍼블릭골프장은 회원권을 판매할 수 없다. 그럼에도 사실상의 회원권이 판매됐고, 이미 사법처리도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법적 보상의무는 없지만, 회원권자들이 그린피 50%의 조건을 주장하고 있다. 할인율과 적용기간 등을 명확하게 분석한 뒤 협상을 벌일 수 있다"고 했다.

임대사업자와 관련해서는 "3곳의 임대사업장이 있다. 이 중 식당은 직영을 계획하고 있다. 식사와 그린피를 묶어 패키지 상품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식당 문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다만, 임대보증금 전액을 날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감안해 협상 과정에서 적정한 비율의 보상대책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2곳의 임대사업장 역시 보상대책을 논의하면서 지속적인 영업을 희망하면 추가 임대보증금과 관련된 문제를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전 사장은 "무려 1개월 이상 영업이 중단된 상태에서 피해자에 대한 협상과 별개로 다음주부터 명도신청에 따른 강제집행에 나설 수 밖에 없다"며 "이미 피해자 대표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전 사장은 "오창테크노빌GC와 관련된 협상이 마무리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합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며 "이미 직원 100% 고용승계와 골프 꿈나무 육성 등과 관련된 구체적인 청사진은 향후 공식 기자회견 등을 통해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운하리조트가 이처럼 오창테크노빌GC 정상화를 위한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향후 1천300여 피해자들과 이견 좁히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역 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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